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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체에 취업하기

한국의 조선업체에서는 세계적으로 많은 바이어들로부터 수주를 많이 했습니다. 따라서 원래 외국인 노동자를 해마다 600명씩만 고용을 허락하는 쿼터제를 시행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일손이 많이 부족해지자 2022년 4월에 이 쿼터를 많이 늘렸습니다.

한국의 조선업체에서 채용하는 분야는 용접공, 도장공, 전기기술자입니다. 이 중에서 오늘은 용접공에 대해서 안내해 드립니다.

용접공에 대해서 그 동안 국제적 기준에 맞는 용접 자격증을 갖추고 자격증 취득 후 2년 동안의 회사 근무 경력이 필요했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실제로 회사를 다녔다 할지라도 근무 경력의 증명은 공적으로 증명해야 하기 때문에 사회보험 가입 등 일반적인 노동법상 규정을 충족하는 경우이어야만 인정되는 것이어서 사실상 이 증명을 한다는 것은 사실상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2023년 2월부터는 이 규정도 완화하여 자격증을 취득하고, 한국에서 검증단이 여러분이 살고 있는 나라로 나가 기량검증을 실시하여 합격하면 한국에서 일할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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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인정되는 자격증은 국제선급협회, AWS 등 국제적으로 널리 인정되는 기관에서 설정한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 중 인정되는 자격의 종류에는 FCAW, GTAW, GMAW만 인정이 됩니다. 그리고 구체적으로 보면 기량테스트는 FCAW에서는 CO2를 이용한 3G 또는 4G 자세로, GTAW에서는 TIG를 이용한 6G 자세로 이루어집니다. (GMAW 소지자는 이 둘 중 하나의 방법을 택해서 시험을 응시하게 됩니다.)

이 기량테스를 거쳐 합격한 사람들은 한국에서 이후 비자 발급 신청 절차를 거쳐 한국에서 일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불합격자가 발생하는 경우를 고려해서 필요한 인원보다 약간 많은 응시인원을 대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응시자들의 기량수준이 높아 합격률이 높다면, 앉타깝게도 일부의 인원은 다음 기회의 채용을 기다릴 수밖에 없는 경우도 발생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채용은 거의 확실하다고 할 수 있고, 다만 시간이 문제일 뿐일 것입니다.

합격자들은 한국에서 일하게 되는데요, 대개는 기본 급여가 현재 월 2,000 달러 정도 됩니다. (환율에 따라 약간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보통 일감이 말리 밀려 있어서 연장근로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연장 근로는 기본 급여와 비교해서 일한 시간에 대하여 임금율이 상승하게 되어 근무시간 대비 임금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실제로는 한국에서 근무하는 초보자인 경우 실제로는 약 3,000 달러 내외의 급여를 받습니다. 물론 여기에 한국에서의 근로기분법, 세법에 따라 연금, 건강보험료, 소득세 등이 공제되는데요, 대략적으로 10% 내외가 됩니다. 이 중 여러분은 의료보험을 이용할 수 있고요, 퇴직하는 경우 퇴직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비자는 이른바 E9이라고 불리는 비자와 비교하면, 비자 연장만기에 제한이 없고, 여러분들이 가족이 있다면 배우자와 미성년자녀를 초청할 수 있는 자격을 주어집니다. 또한 여러분이 인정받아 오랫동안 근무할 수 있다면 여러분은 비자의 단계를 승급할 수 있고, 나중에는 영주권과 귀화의 자격도 가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관심 있는 분들은 이에 관심을 갖고 당신의 나라에 있는 송출회사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여러분이 전기기술자 또는 도장공이라면 저희에게도 문의하시면 도움을 드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Sunshine

- 일반(관공서에 인허가 신청 등의 대행) 행정사 - (영어) 번역 행정사 - 법무부 출입국사무민원 대행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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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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